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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 솔루션의 강자, 라온시큐어 [보안 관련주][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라일리 2020. 12. 27. 23:43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로 

 

한때 강하게 시세를 분출했던 라온시큐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라온시큐어는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 관련주로,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인 드림시큐리티와 함께 보안 관련주로 꼽힌다.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보고 싶어서 dart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3분기 매출액은 반으로 줄었고 영업이익도 적자다. 

 

당기 순이익도 적자전환으로 꽤 큰 규모다... ㅠㅠ

 

아직까지는 크게 순이익 규모가 커지지 않는 상황. 

 

 

 

이 회사는 정보보호 사업 영역에 많은 개척을 한 회사다.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 PC보안솔루션, FIDO 생체인증 플랫폼인 onepass 등등 
다양한 보안 플랫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앞으로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는 블록체인 DID (신원 인증 서비스) 쪽이다. 

 

신원인증 쪽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성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 있다. 


공인인증서 폐지,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 

민감한 정보에 관한것들은 모바일로 저장해서 다닐 수있는 보안 시스템이 상용화 되어 가는 요즘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인증 서비스가 메인이다. 

 

또한 FIDO 생체인증 '터치엔 원패스' 솔루션은 세계최초로 생체인증 보안 기술로 
인증을 받은 기술이고, 

아시아 보안 기업중에서는 가장 선두 주자다. 

특히 지문 인식쪽은 현재도 보편화 되어있는데, 그런 쪽은 이 기업의 기술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될듯. 

 

 

 

이 기업의 메인은 아무래도 '블록체인' 쪽이다. 

블록체인 쪽은 비대면 핵심 기술에 해당한다. 

 

사람간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상품과 서비스 거래등 교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비대면으로도 '신뢰 및 검증 가능한' '자격' 이 확인 되어야 하는데, 이런 검증 기술의 핵심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이런쪽의 시장을 보고 바라본다면 앞으로 전망은 나쁘지 않다. 

다만 현재 공인인증서 시장 폐지 이후 대체 보안 시스템이 보급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

 

 

향후 삼성전자는 '블록체인폰'을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도 밝힌 바 있고 
블록체인이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각광을 받는 것은 맞다. 

 

코로나로 인해 '접촉이 어려워' 진 상황에서,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수 있는 종이 화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여러차원에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현재 비트코인 강세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요인인 CBDC (디지털 화폐) 시장에 

한국 역시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제3의 화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은 필수라는 것이다. 

 

 

 

 

 

 

기술적인 차트를 볼때, 
현재 해당 종목은 4865원 까지 고점을 찍은 5월의 모습이후로 
지지부진하게 횡보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3300원 전후가 매물대 라인으로, 바닥을 여러 차례 찍어주고 있는 모습. 

 

10월 중하순 및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재료 연계로 두차례 거래대금 터지면서 

4300원대 매물대 라인 소화 시도했으나 돌파 못하고 연착륙 하는 모습이다. 

 

224선 (240일선, 1년 거래일)과 3중 바닥 겹친 매물대로서 
쉽게 깨질 구간은 아닌듯 보이나, 중요한것은 바닥을 잡는지 여부다. 

 

 하방으로는 3000원까지 주봉상 하방이 보이나, 
바닥을 여러차례 찍어준 구간에 임박한 관계로 기술적 반등정도는 가능한 구간 아닌지 싶다. 

우선 시장의 반등이 필요하고, 

너무 코로나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수급상 소외된 부분이 있어서 

차트상 단기적 추세가 무너진 부분은 있다. 이점이 다소 아쉽지만 
쉽게 깨질 구간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 기업은 앞으로가 중요한 부분이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얼마나 많은 금융기관 및 인증기관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한, 블록체인 기반의 '사설인증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실적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요즘도 그렇고 국내에서는 거의 카드 결제를 하지 실물 화폐를 사용하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가상화폐 및 디지털 화폐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면 되겠다. 

 

세계 최초로 지문 기반 FIDO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active x의 폐지와 블록체인 기반의 수요 증가는 확실한 호재다. 

 

 

 

 

출처 : 라온시큐어 네이버 블로그

 

 

 

라온시큐어가 만든 옴니원 (FIDO 지문 생체 인증 기반 DID신원 인증 시스템) 은 

최대의 강점이 있다. 

 

 

지금은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 가지고 

 

A카드사, B은행사, C 금융투자 등등 각각의 기관에 

공인인증서 파일을 선택해서, 특수문자와 영문자가 포함된 복잡한 비밀번호를 

 

'일일히' 누르면서 신원 인증을 해야하고, 1년에 한번씩 갱신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반면에, 이 기술은 생체 인증 (지문인식 등) 하나로 

모든 기관에 보편적으로 인증이 다 가능해진다는 거다. 말그대로 하나로 통합 연결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훨씬 더 편리하고 안전하다.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해킹 염려도 적다는 점도 강점이 되겠다. 

 

 

 

 

 

현재는 CBDC (디지털 화폐) 의 운영 기대감으로 인해, 

관련 직접적인 화폐주인 한네트, 케이씨티, 로지시스 등 현금을 운송하고 보급하고 전담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뛰는 모습을 보여왔다면, 

 

 

향후 해당 화폐를 이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보안기술과, 

 

 

 

 

 

근래에 계속 급등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 화폐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라온시큐어, 드림시큐리티 , SGA솔루션즈 등 보안 솔루션 관련주 등 

 

코로나가 안정화 된 이후 해당 기술주 중심으로 수급이 이동할지 않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보안주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 주도를 이끌 대형주' 가 없다는데 있다. 

 

 

제약 바이오면 특정 종목들이 주도주로 이끌어주면서 

후속주가 치고 따라가는 특징이 있는데, 

 

 

아직까지 보안주들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해당 기업들중 성과를 내는 종목들이 나와 치고 나가기 시작한다면,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다 따라가게 된다.  이게 문제인데 

 

확실히 내년 2021년에 기대가 될 수 있는 섹터로 보안주가 있지만, 

 

못해도 안랩 같은 종목이라도 올라가던가 끌어주는 모습이 있어야 

답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전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투자자들이 이러한 부분을 

인지 하기 시작해야 하고, 무엇보다 현재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 되고 나서야 

제도적인 지원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시국을 안정화 시키는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