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종목추천'을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습니다.
공부용으로 작성하는 글임을 참고 바랍니다.
차트를 보는중 문득 자리가 나쁘지 않은 종목이 보였다.
'벽산' 이라는 종목이다.
벽산이라고 하면... 예로부터 아파트 건설사로 잘 알려진 건설사다.
아파트 건설도 건설이지만,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 건자재 기업이 벽산이다.
주로 건축자재 제조, 판매가 주 영역사업이며,
단열재, 천장재, 외장재 등 건축 자재 생산이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축 수요', '리모델링 수요' 가 늘어야만
성장할 수 있는 업종임을 아실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특히 건설 사업 관련한 부분에서는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만큼 주택의 보급이 확산 되었고 이제는 어느정도 주택공급량이 늘면서
신규 건축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었다.
또한, 한 때는 재건축 붐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현재는 무차별 재건축에 대한 부분도 제동이 많이 걸린상황.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어떻게 실적을 개선해 나가야 할것인지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있을 듯 하다.
그런데 벽산의 차트상 자리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이 기업이 먹고 살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앞으로 기대감이 있을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니,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경향신문 '주택 공급확대 '열공' 들어간 변창흠'
최근 국토 교통부 장관으로 새롭게 취임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임 장관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집값 대안에 이어,
'주택 공급 대책 추가 발표' 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공공임대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연관된다.
여러 지방자치단체들 및 타 부처간의 협의를 통해 방안을 내놓을 시간이
오래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현 정부는 대안을 내놓으며 치솟는 주택가격을 안정화 시키려고 애를 쓰는 분위기이나,
그와 다르게 역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다.
이는 '재건축, 재개발 억제' 로 인해 사람들이 살기 선호하는 주거선호지역의
주택 공급 물량이 감소된데다가, 현재 경기 상황으로 인한 '낮은 금리' 가 더더욱 유발하는
자금의 유동성이 문제가 된 것으로 분석 되는 상황.
월세 가격의 경우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보유세 등 중과세로 인해서
조세 부담까지 반영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월세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로 월세 값의 양극화가 2020년 최대치를 찍은 상황입니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이후로 상위 10%와 하위 90%의 양극단이 더 심해진것이 보인다.
실 거래 가격 지수 추이는 매년 올라가는데다가,
공급량이 제한되어지는 상황에서 규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도입되기 때문에
더 규제가 발생되기 전에 사야 한다는 '패닉바잉' 이 이어지게 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간의 주택가격 지역격차는 훨씬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주택공급' 방안이라는 것이다.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확보를 핵심방안으로 내세워, 주거 선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각 지에 공공참여형 재건축 및 리모델링, 공공임대 주택 확대를 통해서
저렴하고 싼값에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겠다는 것.
그렇다면 이로 인해 벽산은 어떤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인가?
1) 리모델링 사업, 재건축 사업 확대로 인한 건축자재 소요 증가.
- 그간에는 재건축 조합을 통해, 안전진단 검사가 추진되고, 재건축 심사 허가가 통과되고,
건설사를 찾아서, 재건축을 하기 까지 많은 과정과 시간이 소모 되었다.
그런데 국가가 나서서 '토지와 주택을 매입하고, 과도한 재건축 보다는 '리모델링' 등으로 도시재생을 하고,
'재건축' 을 통해 공공주택 형태로 공급량을 확보하고 나선다면,
상대적으로 집값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재건축을 하되 필요한 곳은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만큼,
건축 자재 중 특히 내장재의 소모량이 많이 증가 할수 있다는 것이다.
2) 하츠와의 시너지 - 주방 기기 및 환기 시스템 소요 증가.
'하츠'가 벽산의 자회사로서 핵심적인 요소로 떠오르게 될 수있다.
하츠의 주력은 '주방 가전'의 후드에 있다.
환기와 공기 정화가 주력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기정화, 실내 공기질 정화' 이다.
이러한 필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 등도 내놓고 있는 상황.
또한 코로나 19의 유행과, 이로인한 '실내 공기 정화' 가 전염병을 막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가운데, 늘어나는 리모델링 수요와 공기 정화의 필요성에 따라
하츠가 벽산의 실적을 견인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코로나로 인한 '집콕'은 벽산에게는 호재다.
건설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하츠'가 방어 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하츠에게 호재는, 경쟁사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엔텍'이 파산 선고를 받게 되면서
주방 레인지 후드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46% 에서 57%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공공임대 주택의 보급 확대를 정부가 밝힘에 따라,
임대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 하게 될 경우, 건설사들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방 시설에 대한 소요 역시 함께 시너지로 늘어나며 자회사인 '하츠'의 실적이 동반 견인되면,
실적 개선도 예상 된다.
차트상 저점을 높이면서 지속 고점을 뚫기 위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정책 기대감으로 종목들은 많이 상승한다.
또한 벽산은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가 되어있지.
홍정욱이라는 인물이 대권주자로 적합한가에 대하여서는 논란이 많으나,
홍정욱이 대권주자 출마 시사를 이번에 직접적으로 SNS를 통해 밝힌 것은 처음.
설 전에 예정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 발표와 연관지어 기대감으로,
5년간 하락세를 보이다 정배열 초입으로 돌아선 벽산이라는 종목은
홍정욱 관련주, 공공임대주택 관련주로서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한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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